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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리포산 & 코큐텐, 정말 필요한 영양제일까? 나잇살 잡는 엔진의 진짜 정체 "나잇살을 잡으려면 알파리포산과 코큐텐을 다 먹어야 한다"는 말을 들었을 겁니다. 40대 여성들이 피부과에서 듣는 가장 흔한 조언이죠. 그런데 잠깐, 그 약국에서 추천한 영양제가 당신의 혈당을 갑자기 떨어뜨릴 수도 있다는 걸 아시나요?특히 당뇨약을 복용 중이거나 혈액응고제(와파린)를 먹고 있다면, '나잇살 영양제'는 응급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 [생활병원 딱 정해드림]에서는 마케팅과 현실을 가르는 알파리포산과 코큐텐의 진짜 필요성, 그리고 "당신은 먹어야 하나? 안 해도 되나?"를 명확히 정리해 드립니다.📝 작가의 3줄 요약• 알파리포산과 코큐텐은 "항노화 만능약"이 아니라 "특정 질환 치료제"입니다. 당뇨/신경통에는 근거가 있지만, 건강한 40대의 '나잇살 방지'로는 효과 제한적입니다.• 당뇨약.. 더보기
글루타치온, 흡수 전쟁: 백옥주사는 필요 없다, 단 '이것'을 확인하고 사야 한다 피부과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광고가 있습니다. "백옥주사, 1회 80,000원". 손상된 피부를 밝혀주고, 간을 정화하고, 피로까지 풀어준다는 글루타치온 주사입니다. 그런데 이상합니다.약국 가면 "글루타치온 500mg 정제, 1개월분 35,000원"인데, 왜 사람들은 여전히 비싼 주사를 맞을까요? 그건 "정제는 효과가 없다"는 잘못된 믿음 때문입니다.오늘 [생활병원 딱 정해드림]에서는 글루타치온의 정체, 그리고 "정제로 주사를 정말 대체할 수 있는지" 과학적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작가의 3줄 요약• 글루타치온은 "미백 영양제"가 아니라 "간 해독 물질"입니다. 미백은 부수 효과일 뿐, 진정한 능력은 중금속·약물 독성 제거입니다.• 경구용이 약한 이유는 흡수율 때문입니다. 캡슐은 30~50%.. 더보기
비타민C만 먹으면 '돈 낭비'입니다: 5가지 항산화 네트워크의 비밀 (항산화 클러스터 01) 우리는 누구나 늙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그래서 거울 속 눈가 주름이 신경 쓰이는 날이면, 홈쇼핑에서 광고하는 "회춘 영양제"를 충동구매하곤 합니다.어떤 날은 비타민C가 좋다고 해서 왕창 먹고, 어떤 날은 글루타치온이 유행이라길래 비싼 돈 주고 직구합니다. 그런데 이상합니다. 남들은 얼굴이 환해지고 피로가 싹 풀린다는데, 왜 내 몸은 그대로일까요?그건 당신이 '독불장군'처럼 영양제를 먹었기 때문입니다. 우리 몸의 항산화 시스템은 혼자서 싸우는 '람보'가 아니라, 서로를 살려주는 '어벤져스 팀'으로 움직입니다. 오늘 [생활병원 딱 정해드림]에서는 당신의 영양제가 돈값을 못 했던 진짜 이유, '항산화 네트워크'의 비밀과 치명적 부작용까지 완벽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작가의 3줄 요약• 비타민C는 활성산소와 .. 더보기
설탕을 먹는 '타이밍'이 다르다? 프랑스 디저트의 비밀 (당의 인문학) 한국의 직장인들은 점심을 먹고 사무실로 복귀해 열심히 일하다가, 오후 4시쯤 되면 "당 떨어진다"며 탕비실로 향합니다. 믹스커피, 초콜릿, 과자를 입에 넣어야 다시 일할 힘이 생기죠.반면 프랑스인들은 점심 식사 '끝'에 아주 달콤한 디저트를 먹습니다. 그리고 저녁 식사 전까지는 물이나 커피 외에 아무것도 먹지 않는 '간식 금지(No Snacking)' 문화를 철저히 지킵니다.재미있는 사실은, 똑같은 양의 설탕을 먹어도 '언제' 먹느냐에 따라 내 뱃살에 미치는 영향이 하늘과 땅 차이라는 것입니다. 오늘은 프랑스 웰니스 시리즈의 마지막, '당(Sugar)을 다루는 기술'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작가의 3줄 요약프랑스인은 밥 먹고 바로 디저트를 먹지만, 한국인은 소화가 다 된 후 '공복'에 간식을 먹습니다... 더보기
프랑스인은 버터를 퍼먹는데 왜 심장병에 안 걸릴까? (지방의 역설) 파리의 아침은 고소한 냄새로 시작됩니다. 크루아상 결 사이사이에는 버터가 흥건하고, 점심 스테이크는 버터 소스에 헤엄치듯 잠겨 나옵니다. 식단만 보면 그들의 혈관은 이미 막혀 있어야 정상입니다.하지만 1991년, 미국 CBS 방송은 '프렌치 패러독스(French Paradox)'라는 충격적인 리포트를 발표합니다. 동물성 지방 섭취량이 미국인보다 4배나 많은 프랑스인의 심장병 사망률이, 오히려 미국의 3분의 1 수준이라는 사실이었죠.우리는 지난 30년간 "지방은 살찌는 악마"라고 교육받았습니다. 그래서 버터 대신 마가린을 먹고, 지방을 뺀 자리에 설탕을 채웠죠. 그 결과는 어땠나요? 비만율은 역사상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오늘 이야기는 억울하게 누명을 쓴 '진짜 지방'의 복권(復權)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더보기
프랑스 여자가 코스 요리를 다 먹고도 살이 안 찌는 이유 (식사 순서의 비밀) 오후 1시의 파리, 좁은 비스트로 테이블 위로 햇살이 부서집니다. 그들은 바쁜 점심시간에도 전채 요리(Entrée)로 시작해 본식(Plat), 그리고 디저트(Dessert)까지 꼼꼼히 챙겨 먹습니다. 손에는 와인 한 잔, 입가엔 수다가 끊이지 않죠.한국 직장인들이 15분 만에 '마시듯' 국밥을 비우고 아메리카노를 사 들고 복귀할 때, 그들은 1시간 넘게 '씹고 즐기며' 코스를 누립니다. 상식적으로라면 칼로리 폭탄을 맞아야 할 그들이, 왜 우리보다 날씬할까요?오늘의 이야기는 "무엇을(What) 먹느냐"가 아니라 "어떻게(How) 먹느냐"에 관한 인문학적 탐구입니다. 프랑스 여자가 살찌지 않는 진짜 비밀은 그들의 접시가 아니라, 접시가 비워지는 '순서'와 '속도'에 숨어 있습니다.📝 에디터의 3줄 요약프랑.. 더보기
탈모와 흰머리 잡는 '서리태', 그냥 삶아 드시면 효과 반 토막 납니다 (안토시아닌 지키는 조리법) 탈모와 흰머리 잡는 '서리태', 그냥 삶아 드시면 효과 반 토막 납니다 (안토시아닌 지키는 조리법)서리태의 핵심 성분인 안토시아닌(검은 색소)과 시스테인은 수용성이라 물에 삶으면 다 빠져나갑니다.브라이언 존슨의 블랙 렌틸콩보다 서리태가 단백질과 탈모 방지 성분이 월등히 높습니다. (한국형 슈퍼푸드)콩을 삶지 말고 '찌거나(Steaming)', 불린 물을 밥물로 쓰는 것이 영양소 보존의 핵심입니다."머리숱 많아지려면 검은콩 먹어라."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들어본 말입니다. 실제로 서리태는 모발 건강의 핵심인 시스테인(Cysteine)과 노화를 막는 안토시아닌(Anthocyanin)의 보고입니다. 최근 미국의 회춘 프로젝트(브라이언 존슨)에서 '블랙 렌틸콩'을 강조하지만, 영양 성분을 따져보면 한국의 '서리태.. 더보기
200억 쓰는 부자가 먹는 '스퍼미딘', 한국인은 3천 원짜리 '청국장 가루'면 됩니다 (최강 항노화 식단) 200억 쓰는 부자가 먹는 '스퍼미딘', 한국인은 3천 원짜리 '청국장 가루'면 됩니다 (최강 항노화 식단)스퍼미딘(Spermidine): 세포 내 쓰레기를 치우는 '자가포식(오토파지)'을 촉발시키는 천연 항노화 물질입니다.브라이언 존슨이 비싼 영양제로 먹는 스퍼미딘을 한국인은 청국장(3,000원)에서 무료로 얻을 수 있습니다.우유/요거트와 함께 먹으면 스퍼미딘 흡수가 방해되므로, 따뜻한 물이나 된장국, 나물 무침에 활용하세요.최근 한국에서도 '안티에이징' 열풍이 불면서, 유튜브에는 "부자들이 몰래 먹는 회춘 약" 같은 제목의 영상들이 넘쳐납니다. 대부분이 미국의 안티에이징 바이오해킹 선구자 브라이언 존슨(Bryan Johnson)의 식단을 다루고 있는데, 그의 핵심 성분이 바로 '스퍼미딘(Spermid.. 더보기
칼슘제만 먹다 혈관 막힙니다: 뼈로 가는 칼슘의 핵심 공식 (칼마디+K2) 칼슘제만 먹다 혈관 막힙니다: 뼈로 가는 칼슘의 핵심 공식 (칼마디+K2)칼슘만 단독으로 먹으면 뼈가 아니라 혈관에 쌓여 동맥경화(석회화)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마그네슘은 칼슘 흡수를 돕고, 비타민K2는 칼슘을 뼈로 배달하는 '교통정리' 역할을 합니다. (칼·마·디·K 공식)우유보다 멸치, 해조류, 무가당 두유가 더 좋으며, 보충제는 한 번에 500mg 이하로 나눠 드세요.나이가 들수록 뼈가 약해진다는 걱정에 '칼슘제'부터 챙기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병원에서 골밀도 검사를 해보면 여전히 골다공증 전 단계라는 진단을 받고, 오히려 "혈관에 석회가 끼었다"는 무시무시한 소리를 듣기도 합니다.도대체 왜 열심히 먹은 칼슘이 뼈로 안 가고 엄한 혈관을 막는 걸까요? 오늘 [생활병원 딱 정해드림]에서는 '칼슘.. 더보기
돈이 늘어도 불안은 사라지지 않는다: ‘충분함’의 감각 Main Sources (핵심 근거 & 교차 검토)1) [Study] Brickman & Campbell, Hedonic Relativism and Planning the Good Society (1971) - 쾌락 적응2) [Study] Kahneman & Deaton, High income improves evaluation of life but not emotional well-being (2010)3) [Law] C. Northcote Parkinson, Parkinson's Law (1955) - 지출의 법칙4) [Philosophy] Seneca, Letters from a Stoic - 부와 불안의 상관관계+ 행동경제학 및 긍정심리학 논문 다수 통합콜드 오픈승진을 하거나, 투자 대박이 터져서.. 더보기
돈의 본질: 더 벌기 전에 반드시 알아야 할 7가지 원리 Main Sources (핵심 근거 & 비교 정리)1) [Book] Morgan Housel, The Psychology of Money (2020)2) [Book] Vicki Robin & Joe Dominguez, Your Money or Your Life (rev. ed.)3) [Study] Daniel Kahneman, Thinking, Fast and Slow (2011)4) [Behavioral] Richard H. Thaler & Cass R. Sunstein, Nudge (2008)5) [Wealth] Thomas J. Stanley & William D. Danko, The Millionaire Next Door (1996)6) [Philosophy] Francis Fukuyama, Tr.. 더보기
한쪽 코는 왜 항상 막힐까?" 30년 비염 환자가 찾은, 수술 없이 숨길 뚫는 3단계 매뉴얼 "한쪽 코는 왜 항상 막힐까?" 30년 비염 환자가 찾은, 수술 없이 숨길 뚫는 3단계 매뉴얼코가 번갈아 막히는 건 '코 사이클'이라는 정상 생리 현상이지만, 비염 환자에겐 고통입니다.약국 스프레이(오트리빈)는 1주일 이상 쓰면 코가 영원히 망가지는 약물성 비염을 부릅니다. 스테로이드 스프레이가 답입니다.'제대로 된 세척'과 '입 테이프', 이 두 가지 루틴만 지켜도 수면의 질과 코골이가 획기적으로 개선됩니다.비염 환자들에게 "코로 숨 쉬는 상쾌함"은 평생의 소원입니다. 저 역시 어릴 적 축농증부터 시작해 성인 알레르기 비염까지, 30년 넘게 휴지를 달고 살았습니다. 특히 잠자리에 누우면 코가 꽉 막혀 입을 벌리고 자게 되고, 아침이면 목이 바싹 마르고 머리가 띵한 그 기분,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릅니.. 더보기